신세계에서 표지
5.0 ★★★★★

신세계에서

저자
기시 유스케
장르
SF 추리
상태
완료
기록
2026.09.15

현재 표지는 개정판 표지인데, 절판된 개정전 표지도 좋아한다. 파란 하늘에 아이들이 날고 있는 표지. 둘 다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개정판 초판을 구매했을 때 굉장히 치명적인 오타가 있어서 웃겼다.(a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데 b의 이름을 부름) 2판부턴 수정되었다고 들었다.

개정판하고 절판본 차이는 크게 없다고 알고 있다. 번역가 분도 같다.


어쩌다가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애매하다. 픽시브에서 팬아트를 보다 궁금해서 장르를 찾았던가? 애니는 판권이 만료되었고 원작이 소설이래서 샀었던 듯 하다.


보면 울렁거리고 음침하고 찝찝하고 불쾌하고 그런 느낌이 잔뜩 든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아니 나쁠 수도 있고……2008년 출판된 소설이라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꽤 있다. 그리고 성적인 부분의 묘사는 불호 요소라 좀 꼬라본다.

그래도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좋다. 비밀이 하나하나 풀려나갈 때 마다 한숨밖에 안 나오는데 그럼에도 주인공이 취하는 태도가 참 좋았다. 난 눈물나고 막막한데 주인공은 눈물 슥슥 닦고 일어나 터벅터벅 걸어간다.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그렇게 이어지고 끝난 이야기가 참 좋아서 개정 전후 둘 다 산 것 같다.


소설 읽고 불쾌하고 음침하고 찝찝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